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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가을에 쉬는 SK, 삼성에 '대포 세례'

▲ SK 김강민이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삼성 마운드로부터 2점 홈런을 뽑아낸 뒤 자신도 놀랐다는 듯이 입을 벌리고 있다./뉴시스



SK 와이번스가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홈런 3방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SK는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이재원(2점)과 박재상(3점), 김강민(2점)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8-5로 물리쳤다.

SK는 4강 진출을 이루지 못했으나 올해 삼성과의 상대 전적을 8승 8패로 마치고 자존심을 지켰다. 연승 행진을 '8'에서 멈춘 삼성과 2위 LG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

SK 선발 크리스 세든은 6⅔이닝 동안 5점을 내줬으나 타선 지원 속에 13승(6패)째를 챙긴 반면 전날까지 같은 12승 투수이던 삼성 왼손 장원삼은 대포에 무너져 시즌 10패째를 안았다.

전날 가을 잔치 행을 확정한 두산도 NC를 8-1로 제압하고 3위 넥센에 승차 없이 따라붙었다.

등 근육통을 딛고 돌아온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두 경기 연속 호투로 포스트시즌에서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니퍼트는 6이닝 동안 89개를 던져 삼진 7개를 곁들이며 NC 타선을 1점으로 막고 시즌 12승(4패)째를 수확했다.

두산 주포 홍성흔은 1회 우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7월 17일 LG전부터 5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올 시즌 NC에 12승 4패를 거둔 두산은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광주구장에서는 롯데가 선발 투수 이상화의 5이닝 4탈삼진 1실점 호투에 힘입어 KIA를 2-1로 이겼다.

마무리 투수 김성배는 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30세이브를 달성했다. 김사율(34S)·박동희(31S)를 잇는 팀내 역대 3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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