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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동양생명 해지환급금 이틀간 360억원…오늘 인출사태 확산&진정여부 고비될듯

동양그룹 유동성위기로 동양증권의 대규모 인출에 이어 동양생명의 보험계약 해지 환급금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36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지난 6월까지의 동양생명 하루평균 보험 해지환급금 31억 원의 무려 6배에 달하는 수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보험보다 고액 일시납부 형태의 저축성 보험에 대한 해약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동양생명과 금융당국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쉬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은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나 "동양그룹과 지분 구조상 완전한 분리 경영을 하고 있다"며 "문의 전화는 많이 오고 있지만 보험계약 해지는 거의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까지 나서 동양생명은 동양그룹 위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발표해 눈총을 사고있다.

금융당국은 27일 인출사태가 확산되느냐 진정되느냐의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양생명은 동양그룹의 자금난 사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지난 23일부터 금감원의 특별점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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