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달 6∼12일까지 제21차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비롯 세일즈 다자 정상외교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를 잇따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다"면서 "이어 제16차 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 그리고 제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브루나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