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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총리, 진영 복지장관 사표 반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초연금 공약 후퇴에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며 제출한 사표를 정홍원 국무총리가 반려했다.

정 총리는 27일 국무총리실을 통해 "현재 새 정부 첫 정기국회가 진행 중이고 국정감사도 앞두고 있으며, 복지 관련 예산문제를 비롯해 시급이 해결해야 할 일들도 많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장관의 사표를 받을 수 없어 반려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진 장관이 국민을 위해 정기국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본인의 임무를 다해주길 바란다"며 "장관으로서 다시 잘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