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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진영 장관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 반대…업무 복귀 안한다"



진영 복지부 장관이 끝내 사퇴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진 장관은 29일 직원 결혼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업무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사퇴를 결심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최근 공약 후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기초연금이다.

그는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하는 것에 여러번 반대했고, 이런 뜻을 청와대에도 전달했다"며 최근 공개된 기초연금 정부안이 국민연금과 연계한 방식으로 결정된 것을 사퇴결심을 굳힌 배경을 내비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