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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내달 쏟아지는 새 드라마 '뭘 볼까, 고민이네'





다음달 안방극장이 '신상' 드라마들로 대폭 물갈이된다.

월화 시간대에 하지원 주연의 대작 사극 MBC '기황후'와 윤은혜·이동건 주연의 미니시리즈 KBS2 '미래의 선택'이 각각 다음달 21일과 14일 첫 선을 보인다. 한류스타 최지우가 나선 SBS '수상한 가정부'는 이들 드라마보다 앞선 24일 8%대 시청률로 먼저 출발했다.

세 드라마 중에서는 단연 '기황후'의 우세가 점쳐진다. 원나라의 지배자로 거듭난 고려 여인 기황후의 일대기를 그릴 이 드라마는 50부작 블록버스터 사극이라는 점과 '시청률의 여왕' 하지원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사료 속에서 악녀로 평가된 기황후를 영웅으로 묘사한 탓에 제작 단계부터 네티즌들의 반발을 크게 샀다. 그러나 기존 사극의 전례를 볼 때 역사 왜곡 논란이 시청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견해다.

수목 시간대에선 지성·황정음 주연의 KBS2 '비밀'이 25일 5%대의 시청률로 초라하게 출발한 가운데, 신작 두 편의 합류로 새 판이 짜여진다.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과 권상우·정려원이 출연하는 의학드라마 MBC '메디컬탑팀'이 다음달 9일부터 동시에 방송된다.

이 시간대는 '…상속자들'의 우세가 점쳐지는 중이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 여러 드라마를 히트시킨 김 작가와 한류스타 이민호를 비롯해 박신혜·김우빈·소녀시대 크리스탈 등 젊은 톱스타들이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KBS2 월화극 '굿닥터'가 시청률 20%를 돌파함으로써 '의학 드라마는 흥행에 불패한다'는 방송가의 속설을 다시 확인시켜준 바 있어 '메디컬탑팀'의 선전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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