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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내년부터 지하철 '와이파이(Wifi)서비스' 제공



캐나다 몬트리올 교통조합(STM)이 '지하철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5000만달러(한화 약 538억)가 투자될 이번 프로젝트는 5단계에 걸쳐 7년간 진행될 예정. 투자비는 지하철을 운영하는 4개의 철도회사가 분담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에는 3G,4G,4G LTE가 사용될 계획. 이를 통해 지하철 이용객들은 역내 뿐 아니라 터널구간에서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퀘벡주 통신사 'Telus'의 프랑소와 그라통(Francois Gratton) 회장은 "우리회사가 제공하는 인터넷 연결이 지하철에서는 제한되어 있어 아쉬웠으나 이제 해결돼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라고 말했다.

서비스 도입에 관한 계획과 컨셉은 이미 정해져 있는 상황. 실질적 장치 설비 과정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하철 이용객들은 2014년부터 와이파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장치 설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Telus 통신사는 2호선과 도심부 주요역을 우선적으로 손 볼 것이라 밝혔다.

그라통 회장은 "프로젝트를 애초에 5년으로 잡았지만 보다 빠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의 진행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꾸준하게 지하철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근로자들이 밤시간을 이용해 3시간씩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TM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지하철 이용객들이 보다 즐거운 이동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STM의 회장 미셸 라브레크(Michel Labrecque)는 "우린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0 전략계획'에 돌입했다.이러한 변화들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 제니퍼 귀트리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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