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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영원한 청년 제임스 딘 사망



1955년 9월 30일 생애 단 3편의 영화만으로 청춘의 우상이 됐던 제임스 딘이 사망했다.

그는 불우하게 보낸 어린 시절을 뒤로하고 배우의 꿈을 꾸며 입성한 할리우드에서 5년 가까이 단역 배우로 전전했으나 1954년 영화 ‘에덴의 동쪽’에서 주연으로 발탁돼 섬세하고 날카로운 청년 역을 호연, 성공했다.

우울하고 반항적인 눈빛 연기는 이어진 영화 ‘이유없는 반항’으로 극대화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여배우 피어 안젤리와의 사랑이 실패해 좌절을 겪은 후 자신의 세 번째 영화인 ‘자이언트’의 개봉을 앞두고 스포츠카를 과속으로 몰다 사고를 일으켜 불꽃같은 생을 마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