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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베꼈다간 큰 코 다친다···인사담당자 80% 구별 가능

인터넷에서 자기소개서를 함부로 베껴서는 취업관문을 통과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1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9.5%(140명)는 베껴 쓴 자기소개서를 구별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나치게 뛰어난 자기소개서는 의심부터 한다는 지적이다.

기존에 알려진 자소서 원칙과 차이나는 대답도 많았다.

자기소개서 분량이 1000자 내외라도 굳이 다 채우지 않아도 괜찮다는 인사담당자가 64.8%나 됐으며 취득한 자격증은 직무와 상관없더라도 모두 쓰는 것이 좋다(75.3%)는 의견이 대세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