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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남프랑스 마을, 범죄 급증으로 감시카메라까지 등장



남프랑스의 한 마을에 이웃이 서로를 감시하는 것과 관련해 감시카메라까지 등장했다.

타라스콩(Tarascon)에 위치한 주택가는 언뜻 보면 남다를 것 없이 평범해 보이나 실제 상황은 도둑 등 범죄로 얼룩졌다. 올해 80살인 장(Jean)은 "밤마다 모든 것을 경계해야 한다. 난 2년 전 차를 도둑맞았다"고 주의를 줬다.

온 마을을 뒤덮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市)에서는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감시카메라가 경찰의 부수적 역할

새로운 시스템에는 감시의 기능 뿐 아니라 마을 곳곳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통해 신고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도,폭력과 같은 심각한 상황의 경우 담당자가 즉각적으로 경찰을 부를 수도 있다. 지난주 공식화된 이 시스템에 대해 장 폴 본탕(Jean-Paul Bonnetain) 경찰관은 "감시카메라는 경찰의 임무 수행을 보완하는 장치"라는 설명을 했다. 그는 또 "이번에 설치된 비디오 카메라가 실제 경찰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비디오는 위험을 조금 줄여주는 역할만을 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감시카메라 설치는 무장강도를 저지하려다 주민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 에릭 미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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