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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서울시, 길 입양 관리제 시행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민이 보도 일정구간을 맡아 관리하는 '보도 입양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보도 입양제는 약 10만㎢에 이르는 서울시내 보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리 경비를 줄이기 위해 개인이나 회사 등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보도 입양제를 체결한 회사는 주로 회사 건물 앞마당에 해당하는 보도를 3년간 청소, 블록 파손시 보수, 쉼터·화단 조성 및 보도 재포장 등을 시행 관리한다. 자체 비용으로 보도를 개선할 경우엔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보도를 입양한 회사는 관리 구간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고를 처리해야하며 입양기간은 이견이 없는 한 자동 연장된다.

서울시는 이미 강남구·중구·종로구·영등포구·서초구 등 5개구 23개 기업과 '보도 입양 협약'을 체결, '보도입양제'를 운영 중이다.

대형건물이 집중된 테헤란로 주변의 경우 한국무역협회·한무컨벤션주시회사·포스코·한국도심공항(주) 등 12개사가 보도 입양 협약을 체결, 관리하고 있다.

보도 입양제는 미국에서 1985년 처음 도입해 캐나다·영국·일본·뉴질랜드 등에서 벤치마킹했으며 주로 청소 위주로 관리, 운영했다.

서울시의 보도 입양제는 환경개선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2133-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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