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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업계 급성장 베트남시장 선점 경쟁

보험업계가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보험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데다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성장 속도는 연간 16∼20%에 달할 정도로 빠르다. 더욱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베트남을 순방한 이후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주목 받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보증은 베트남에 현지 지점을 개설하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을 모색 중이다. 지난번 경제 사절단에 동행한 김병기 서울보증 사장은 현지 정부와 보증보험제도 운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그동안 베트남에서 보증보험시장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5년 내 10조원 이상의 보증을 공급하고 1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험업계도 베트남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보험사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화생명 등이다.

그 중에서도 한화생명은 국내 생보사 가운데 가장 먼저 베트남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009년 4월 국내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 단독으로 지분 100%를 출자해 해외 보험영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점포수는 진출 당시 5개에서 현재 29개로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직원은 150여명, 설계사 수는 8200여명에 달한다. 한화생명은 오는 2015년까지 설계사수를 1만명까지 늘리는 한편 신규계약 시장 점유율을 5%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2002년 11월 현지 국영 재보험사인 비나 리와 50대 50 합작법인인 삼성비나를 세웠다. 지난해 기준으로 3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29개 손보사 중 6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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