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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탈리아, 버스 안에서 페루 소년 대상 인종차별 집단폭행



이탈리아에서 20세 페루인 소년이 무고하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오후 이탈리아 로마 프라티 피스칼리 69번가에서 버스를 탄 한 페루인 소년(20세)이 버스 안에서 이탈리아인 30명에게 모욕과 폭행을 당했다. 피해자는 로마에 거주한지 6년째로 지난해 고등학교 과정을 정식으로 마쳐 졸업장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노(Gino)라는 이름의 피해자는 "버스 탑승 후 20세 가량의 소년이 '방금 정류장이 포로 이탈리코였느냐'라고 물어 '아니다'라고 말하자 소년이 '가..감사합니다... 칠..칠레인이라...'하는 식으로 모욕을 늘어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년의 친구들이 나를 둘러싸고 욕을 하고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담긴 노래를 불렀다"고 진술했다.

가해자 무리는 버스 기물 파괴까지 서슴지 않았다. 피해자는 "어느 순간 머리를 맞았는데 일부러 때린 것인지 플라스틱 물체가 떨어진 것인지 모르겠다. 나는 다쳤고 소년들은 나를 보며 웃고 있었다"고 말했다.

피해자와 버스 기사는 가해자 그룹이 클로디오 광장에서 내린 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피해자는 전치 7주 판정을 받았다.

한편 29일 마리노 로마 시장은 이 사건에 대해 "인종차별자들이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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