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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트선수, '지중해 종단' 기록갱신에 도전



프랑스 대표 요트선수 아르멜 르 클레아쉬(Armel Le Cleach)가 홀로 '지중해 종단' 기록 갱신에 나섰다.

프랑스 은행 'Banque Populaire'의 후원을 받은 아르멜은 최고기록 갱신을 위해 2일까지 튀니지 북부도시 'Carthage'에 도착해야 한다. 지난 월요일 아침 마르세유 항구를 떠난 그는 예보와는 다른 좋지 않은 기상조건에도 불구하고 지중해 종단을 시작했다. 약 20노트의 바람을 받으며 칠흑같은 어둠속 항해를 시작한 그의 요트는 튀니지를 향해 전속력을 내고 있는 상황. 현재 마르세유~튀니지 종단 최고기록자는 2012년 9월 토마스 코빌(Thomas Coville)로 25시간 38분 36초이다.

/ 실로나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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