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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투명창’으로 러시아 전통 목욕문화 감상하세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공원에 상반신을 탈의한 목욕관리사들과 이동식 사우나가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목욕 축제를 기념해 모스크바 시민들에게 러시아 전통 목욕 문화에 대해 알리기 위해 러시아 북동부지역 소콜니키 지역에서 온 전문 목욕관리사들이다.

목욕관리사 알렉세이 보로딘은 “러시아의 목욕 문화는 소련 붕괴 이후 점점 퇴보하기 시작했다”며 “우리는 선조들이 전해준 목욕 관련 지식과 경험을 이곳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공원에 야외 목욕탕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고향에서 특수 제작된 트레일러에 사우나를 싣고 왔다. 보로딘은 “야외 목욕탕은 남성 고객에 한한다”며 “남성과 함께 온 가족들은 목욕탕 앞에 설치된 투명창을 통해 밖에서 러시아 전통 목욕 문화를 구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욕관리사의 서비스를 받고 나온 한 남성은 “정말 만족스럽다”면서 “50년 전 처음 전통 목욕을 했다. 세월이 흘러도 증기를 이용한 목욕을 하고 나면 개운해 질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나와 함께 사용되는 은은한 자작나무 향도 러시아 전통 사우나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목욕관리사 바실리 랴호프는 전통 사우나의 인기 비결로 사우나의 온도를 꼽았다. 그는 “최적의 온도는 60도 이상으로 이를 잘 유지하는 것이 비법”이라며 “특히 공복 상태에서 사우나에 들어가 머리는 차게, 다리는 따뜻하게 하면 더욱 좋다”고 말했다.

/루슬라나 카르포바 기자ㆍ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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