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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유럽 시장서 '뉴 코란도 C' 출시



쌍용자동차가 3일(현지시간) 독일 비스바덴의 나사우어 호프 호텔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코란도'(한국명 뉴 코란도 C)의 유럽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달 중국에서 이 차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유럽 시장 진출 이후 조만간 러시아,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1300여개 해외 딜러망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신차 발표 행사는 독일 외에도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터키 등 유럽 19개국 기자와 딜러(판매대리점) 대표 등 130여명을 초청해 시승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유럽에 출시된 모델은 국내에도 나온 디젤 모델 2개에 가솔린 모델이 하나 더 추가됐다.

뉴 코란도 C의 디젤 모델은 175마력의 e-XDi200 엔진과 저속토크 중심의 설계로 효율성과 소음·진동(NVH)을 향상시킨 149마력 짜리 e-XDi200 LOW CO2 엔진을 적용했다. 최대 출력 149마력의 e-XGi 200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도 함께 판매된다.

아울러 뉴 코란도 C의 2.0 디젤엔진 엔트리모델 유럽 판매가격은 2만2000여 유로지만, 마진을 줄이는 방식으로 2만 유로까지 낮추는 등 공격적인 가격정책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뉴 코란도 C 등을 앞세워 쌍용차는 수출 물량을 올해 전 세계에서 연간 8만6300대로 늘리는 등 전체 판매량을 작년보다 3만대 가량 늘어난 14만9300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쌍용차는 이번에 내놓은 뉴 코란도를 포함해 렉스턴,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등 3개 차종을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엔 유럽에서 1만2113대를 팔았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글로벌 시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새롭게 재탄생한 뉴 코란도 C가 유럽 시장에서도 쌍용차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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