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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밀양 송전탑 공사 3일째…반대 투쟁 갈수록 격화

한전은 4일 밀양지역 765㎸ 송전탑 공사를 사흘째 속행하면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공사가 진행될수록 반대 주민 등의 투쟁 수위도 갈수록 격화되고 양측간 충돌로 11명이 연행되는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한전은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자체 직원과 시공사 직원 등 270여명을 동원해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과 동화전마을, 상동면 도곡리, 부북면 위양리 등 송전탑 현장 5곳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송전탑 현장 주변에 10개 중대 1000명의 경비병력을 배치했다.

한전의 공사 강행 속에 반대 투쟁의 수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밀양시 단장면 송전탑 자재 야적장과 움막 현장에는 밤새 주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명과 경찰 300여명이 대치했다.

양측은 반대 주민이 머무는 움막 철거를 둘러싸고 수차례 충돌을 빚었으며 경찰은 3일 시위 현장에서

모두 11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