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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동양증권 정사장"법정관리전 영업정지 검토 지시"

동양그룹 3개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난달 30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동양증권의 영업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4일 동양증권 고위 관계자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동양증권의 영업이 정지되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동양증권 주식의 거래가 정지된다. 법정관리 신청 소식을 들은 채권자들이 담보로 잡고 있는 동양증권 지분을 처분하는 행위를 원천봉쇄하려 한 것이다.

한편 정 사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제주지점 직원 빈소 방문을 전날 돌연 취소한 데 이어, 기획본부에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필요성에 대한 설득논리를 찾아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양증권 노동조합은 오는 7일 현 회장과 정 사장 등을 상대로 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사기 등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