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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웨덴 인권단체 피멘, 법정에서 반라 시위



반라 시위 등 극단적 운동 방법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여성 인권 단체 피멘(Femen)이 반라 시위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피멘은 우크라이나에서 처음 설립된 단체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기습적으로 상의를 벗은 채 매스컴에 노출되는 시위 방법을 택한다.

지난주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고등법원에서는 10대 소녀 집단 강간 사건에 대한 2심 재판이 열렸다. 여기서 15세 소녀를 성폭행한 십대 소년 6명에 대한 판결이 번복되어 그들은 풀려나게 됐다. 이 같은 해당 고등법원 판결에 여론은 크게 분노했다.

여성 인권을 주장하는 피멘도 빠질 수 없었다. 피멘의 회원들은 사반라의 차림으로 법원에 무단 침입했다. 그들의 몸에는 항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곧 바로 경찰에 의해 저지되어 밖으로 쫓겨났다.

한편 1심 재판에서는 피해 여성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정황으로 보았다. 그리고 가해자 6명 중 5명은 강간죄, 나머지 1명은 강간 미수 판결을 내렸다.

/ 스톡홀름 TT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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