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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축제중 하나 브라질 '옥토버페스트' 개막..."올해는 무알코올 음료로"!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올해 30돌을 맞는 브라질 남부 블루메나우의 '옥토버페스트'가 지난주 목표일 시작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이 축제의 트레이드 마크인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무알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로 바꾸었다.

플로리아노폴리스 시 관광부서는 "무분별한 알콜 소비를 줄이고 주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대회에서 맥주 대신 무알콜 맥주를 선택했다"며 "이는 음주 운전 예방차원에서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여전히 1미터 가량 길이의 잔에 담겨 있는 맥주를 가장 빨리 마신 사람이 콘테스트의 우승자가 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브라질의 카니발, 일본의 삿포로 눈 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옥토버베스트는 브라질 내 독일 이민자의 인구비율이 높은 블루메나우에서 수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1980년대에 시작되었다.

/Zero Hora·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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