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국내 통신업체, 5년6개월간 마케팅비용만 약 45조원 쏟아부어

최근 5년6개월간 국내 유·무선 통신업체들의 마케팅비용 규모가 4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무소속 강동원 의원은 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제출한 '국내 유무선 통신업체 마케팅 비용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4개 통신업체들이 2008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마케팅비용으로만 44조6203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마케팅비용이란 기업이 상품의 판매 활동을 할 때 드는 비용을 말한다. 즉 시장 조사비, 판매 촉진비, 매매 유통비, 광고 선전비 등이 있다.

국내 4개 유·무선 통신업체들의 천문학적 규모의 마케팅비용은 결국 통신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통신요금에 고스란히 전가돼 과도한 통신요금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국정감사를 앞두고 통신요금 인하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통신업체 별로는 조사기간 SK텔레콤이 18조1266억원으로 가장 많은 마케팅비용을 지출했으며, KT가 14조7552억원, LG유플러스 9조5571억원, SK브로드밴드 2조1814억원의 순으로 드러났다.

지난해에도 이들 통신업체들은 8조1114억원의 마케팅비를 지출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4조1485억원을 지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