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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탈리아 전 대통령 수감됐던 섬, 경매에 넘겨져



이탈리아 전 대통령이 수감됐던 섬이 경매에 넘겨졌다. 판매자 신원은 비공개 상태다.

최근 이탈리아 티레니아해에 위치한 '산토 스테파노(Santo Stefano)' 섬이 경매에 부쳐졌다. 이 섬은 폰찌아노 군도 중 가장 작은 규모로 근처에는 벤토테네 섬이 자리하고 있다.

산토 스테파노 섬은 산드로 페르티니(Sandro Pertini) 이탈리아 전 대통령(재임 1978~1985년)이 연합사회당(PSU) 활동 시절 무솔리니의 파시즘 체제에 저항운동을 벌이다 1929년부터 1943년까지 수감됐던 교도소가 위치한 곳이다.

이번에 경매로 부쳐진 지역은 섬 전체 28헥타르 중 25헥타르로 나머지 3헥타르에는 교도소를 비롯한 주택이 위치하고 있다.

경매 가격은 2000만 유로(약 350억 원)대이며 Immobiliare.it에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메트로 이탈리아·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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