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행정/지자체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무료구간 모두 유료화 전환 검토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무료 구간을 모두 유료화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외곽순환고속도로의 송파나들목∼강일나들목, 남양주나들목∼퇴계원나들목, 일산나들목∼김포나들목, 노오지분기점∼시흥나들목, 학의분기점∼안현분기점 등 5개 구간 64㎞를 유료화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무료구간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발생하며 어떤 곳은 유료이고 어떤 곳은 무료이다 보니 이용자 간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유료화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1999년 개통 당시 입지 여건이 불리한 도심 일부 구간은 요금소를 설치할 수 없어 무료로 개방했다는 게 도로공사 측 설명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유료화는 2000년대부터 내부적으로 검토했으며 최근 스마트톨링 기술을 적용해 요금소 설치 없이 유료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하이패스 장착 차량의 경우 하이패스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미장착 차량은 차량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통행료를 후불로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로공사가 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지난해 걷은 통행료는 약 2000억원이다. 무료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40만대에 육박하며 유료 구간 차량의 절반 수준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