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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대한항공 여객기, 엔진 화재로 美 댈러스공항 비상착륙…사상자 없어

6일(현지시각) 미국 댈러스 공항에서 출발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했다.

댈러스모닝뉴스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11시50분 댈러스 공항에서 출발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 32편이 활주로를 이륙하던 과정에서 날개 부분 엔진에 불이 나는 사고로 40분 만에 회항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마가나 댈러스공항 대변인은 사고여객기가 약 40분 동안 공항 상공을 선회하면서 연료를 소진한 뒤에 안전하게 착륙해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사고기에 탄 WFAA 방송의 앵커인 셸리 슬레이터는 비상착륙 후 페이스북을 통해 "10시간이 넘게 걸리는 비행 중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고 말했고 다른 승객은 "엔진에서 섬광이 비치자 여자 승객이 '불이야'라고 소리쳤다"며 사고 당시 기내 상황을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