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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얼룩'…보선 스님 "협박전화 받았다"



10일 치러지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해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스님간 비난전이 전개됐다.

보선 스님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에게서 협박 전화를 받았다"며 "어제(6일) 두 차례 전화를 걸어와 마곡사 문제(선거인단 선출 부정 시비)를 풀지 않으면 선거를 파행으로 몰고 가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마곡사는 총무원장 선거인단 선출 과정에서 의결권이 없는 자승 스님 쪽 인사가 표결에 참여했다는 등의 불법 논란이 일고 있다.

자승 스님의 전화는 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 금지를 규정한 종단 선거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이날 중 선관위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보선 스님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자승 스님은 "전화를 건 것은 맞지만 합법적으로 선출된 마곡사 선거인단 문제를 빨리 처리해서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르자는 취지였다"며 "보선 스님 쪽이 마곡사 표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트집을 잡고 있다"고 반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