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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혜진 입국후 남편 기성용 배려해 공항서 사라져



지난 7월 결혼 후 영국으로 떠났던 기성용·한혜진·부부가 7일 동반 귀국했다.

이날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비행기를 타고 오전 11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입국 게이트에는 기성용만 취재진 앞에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내 약식 기자회견에 응했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된 소감과 각오, SNS 글로 인한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한혜진에 대한 질문에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SNS 파문을 일으켰던 기성용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한혜진은 남편의 기자회견을 배려해 다른 게이트로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7월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기성용이 선덜랜드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국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귀국한 기성용은 곧바로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하며, 한혜진은 당분간 친정에 머무르면서 12월 첫 방영 예정인 차기작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