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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330억원대 과징금 미납' 인천공항공사 수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하고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인천지검 형사5부는 인천공항공사의 세금계산서 미발행 혐의(조세범 처벌법 위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세청은 8월 중순 '인천공항공사가 2008년 추진한 공유수면 매립공사 사업비 6740억원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았다'며 33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납부하지 않자 국세청은 지난달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국세청의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