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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와 통일운동 헌신한 홍근수 목사 별세

▲ 고 홍근수 목사.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제공



평생을 민주화와 통일 운동에 헌신해온 홍근수 목사가 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홍 목사는 1987년부터 향린교회 담임목사를 맡으면서 진보적인 목회 활동을 펼쳐왔다. 91년 TV토론에서 소신 발언을 하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안기부에 구속됐으며, 94년에는 문규현 신부와 함께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을 창립해 평화통일과 민중 운동에 앞장섰다.

매향리폭격장폐쇄투쟁 범국민대책위 공동의장, 불평등한 한미소파개정 국민행동 공동대표, 효순미선 범대위 상임공동대표, 전국민중연대 상임공동대표, 평택미군기지 범대위 상임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이며, 이날 오전 9시 향린교회에서 영결예배를 올린다. 장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이다. 02) 927-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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