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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인기…4개월새 1만1000명 이용

서울시가 지난 6월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 중인 여성안심귀가 서비스가 4개월새 이용자 1만1000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2인1조의 안심귀가 스카우트의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마지막 주에는 1900여 건, 하루 380건의 신청이 몰릴 정도다.

이용자 중에는 밤늦게 퇴근하는 직장여성과 학교와 학원을 마치고 늦게 귀가하는 여고생들이 주를 이뤘다.

여성안심귀가서비스는 집에 혼자 가기 두려운 여성들이 버스나 지하철 도착 30분 전까지 다산콜센터 120 또는 해당 구청 상황실로 신청하면 2인1조의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준다. 이용하기 위해서는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범 운영한 15개 자치구 중 영등포구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종로구, 강동구, 도봉구, 마포구, 관악구, 은평구 등의 순이었다. 지하철역 중에선 신길역에서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시행 지역으로 시범 선정된 1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호응이 높고 성과가 좋으면 전 자치구로 확대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495명이 안심귀가 스카우트로 근무 중이며, 이중 70% 이상인 350명이 여성이다. 40~50대 여성 참여가 56%를 넘으며 50대 이하 남성 참여자들도 12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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