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7일부터 터키 이스탄불 노선을 주 3회(화,목,토)에서 주 4회(화,목,토,일)로 증편한다.

아시아나는 지난 8월 한국-터키 항공회담 시 주 2회 여객운수권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이번 증편이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비즈니스 출장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일요일 출발편이 추가돼 보다 다양한 수요층에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관광자원 및 기독교 성지순례 수요를 바탕으로 최근 꾸준히 수송객수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아시아나는 내년 하계 1회 추가 증편을 통해 주 5회 운항으로 이스탄불을 남동유럽노선을 연결하는 주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