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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이라크 바그다드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45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 등지에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45명이 사망했다.

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라크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바그다드 곳곳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한 바그다드 북부 후세이니야 지구에서 차량 폭탄과 길거리에 있던 폭탄이 동시에 터져 8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바그다드 동북부 자파라니야흐 지구에서도 차량 폭탄이 터져 5명이 사망했으며 도라 지구에서도 폭탄 테러로 5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현지에서는 지난 5일 시아파 순례자를 겨냥한 자폭 테러로 최소 75명이 사망했으며, 6일에는 초등학교와 경찰서를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27명이 숨지는 등 사흘째 연쇄 폭탄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