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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프랑스 파리, 집시를 위한 축제 '로마 퍼레이드' 열려



프랑스 집시들이 최근 파리 바스티유에서 자신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불식을 위해 '로마 프라이드' 축제를 열었다.

'게이 프라이드(Gay Pride)'에서 착안한 이번 '로마 프라이드(Roma Pride)' 행사는 집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프랑스 집시연합(Ufat) 유젠 도마(Eugene Daumas)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유랑하는 집시의 삶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바스티유 광장에 모인 100여명의 사람들은 춤추고 노래부르며 거리노숙자 차별 금지를 요구했다. 바스티유가 속한 파리 11구 길거리에는 50여 가족이 살고 있어 행사 장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 대립·갈등 지속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로마 프라이드'는 더욱 큰 규모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파리 시장 후보인 나탈리 코시우스코 모리제(Nathalie Kosciusko-Morizet)와 내무부장관 마뉴엘 발(Manuel Valls)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유젠 도마 회장은 "가난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들을 보니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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