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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채권단 주도 구조조정 탄력받을 듯>

대한전선, 자본잠식 심각…추가 구조조정 나설듯

대한전선은 8일 "재무구조개선 방안으로 채권단의 출자전환과 회사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채권단이 주도해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선다는 신호탄이다

채권단은 지난 4년간 출자전환과 회사분할 방안 등 구조조정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재무구조는 계속 악화일로였다. 특히 올 연말 자본전액잠식이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추가 구조조정과 함께 출자전환을 통한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전선은 6월말 현재 자본금 2628억원중 남은 자기자본이 414억원에 불과해 자본잠식률이 84%에 달한다.

한편 대한전선은 지난 2009년 5월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고, 3조원 가량의 자산을 매각하며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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