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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비자 피해접수 최다"…연간 피해 증가율 두배 이상 늘어

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중 가장 높은 소비자 피해접수 건수를 나타냈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게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34건으로 이통3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가입자가 2배 이상 많은 SK텔레콤의 231건 보다도 많은 수치다. KT는 같은 기간 159건의 피해접수를 기록했다.

소비자 피해접수 증가율을 살펴봐도 LG유플러스는 2011년(99건) 대비 136.4%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 역시 2011년(165건) 대비 40% 증가했다. 반면 KT는 2011년(155건) 대비 2.6% 증가하는데 그쳤다.

피해 유형별로는 '통화품질 불량'으로 인한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요구가 120건(17.2%)으로 가장 많았고, '휴대전화 대금 약정불이행' 114건, '부당요금' 50건, '사은품 약정불이행' 18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성완종 의원은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급속도로 증가해 5000만명 시대를 맞이했지만, 각 이통사가 가입자 수를 유치하기 위한 과열 경쟁 행태와 서비스 특성상 복잡한 요금 체계 및 약정 방식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통사는 판매 대리점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과 책임감 있는 사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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