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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브라질 광물자원부 캐나다에 감시 당해" 추가 폭로



미 국가안보국(NSA)의 기밀을 폭로해 화제의 중심에 선 전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최근 브라질의 광물자원부 또한 감시와 도청의 대상이 되어왔다고 밝혔다.

스노든에 따르면 광물자원부 내에서 전략적 정보가 교환되는 주요 컴퓨터 망이 캐나다 정보국에 의해 감시됐을 수 있으며 이는 페트로브라스(브라질 최대의 석유 및 가스 에너지 업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이루어진 행위라고 주장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의 글렌 그린월드 기자에 따르면 스노든이 추가로 공개한 문건 중 하나는 광물자원부 내에서 이루어진 모든 전화와 핸드폰의 송수신 번호를 담고 있으나 통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묘사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에지송 로바옹 브라질 광물자원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브라질 정부는 정당하게 캐나다 정부를 비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브라질의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9월 초에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브라질의 대통령 지우마 호우세피 또한 미 정보국의 주요 감시대상 중 하나였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Zero Hora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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