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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오전 9시 소멸…제주·부산 등 정전피해 속출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9일 오전 9시께 독도 동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소멸했다.

다나스는 이날 오전 4시께 독도 남서쪽 해상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가고 나서 동북동진해 태풍으로서 일생을 마쳤다.

기상청은 전날 남해안과 동해안, 경상남북도 등에 발효된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했고,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동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만 내려져 있다.

한편 다나스의 영향으로 8일 낮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과 서홍동 일대 1750여 가구가 강풍으로 한때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남에서는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일대 488가구가 강풍의 영향으로 전기가 나갔다가 50여 분만에 모두 복구됐다. 경남 통영시 욕지면 욕지도에서도 일부 가구가 정전됐으나 복구됐다.

전남 여수시 남면에서는 강풍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며 전봇대와 충돌해 이 일대 주택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8일 오후 7시50분께에는 부산 사하구 괴정4동에서 안전펜스 15m가량이 넘어졌고 해운대구 마린시티에서는 가로수 두 그루가 쓰러졌다.

또 사하구 다대동의 한 건물에서 간판이 바람에 날려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부산에서만 83건의 사소한 피해가 발생했다.

밤 11시 제주도 한경면 신창리 해안에서 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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