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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한길 "한글날 의미는 소통, 현실은 불통"…"각계 연대 장외투쟁 확대"

▲ 김한길 민주당 대표 /뉴시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9일 당적을 떠나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에 뜻을 같이하는 정치인은 물론 각계 시민사회 단체, 종교계와 연대해 장외투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대표는 "원외투쟁을 확장하기 위해 투쟁 방식을 진화시켜야 한다. 더 많은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며 "2주간 전국을 돌면서 지역 대표와 여러 지도층 인사를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 많은 말씀이 있었지만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에 대해서는 모든 분들의 생각이 같았다"고 전했다.

한글날인 이날 김 대표는 "세종대왕이 양반 지배층이 독점한 문자를 백성들이 공유하도록 한글을 만들었다. 소통 결과 백성들은 더 잘살게 됐고 문화융성을 끌어냈다"며 "하지만 현재 우리는 불통의 리더십 때문에 정치권 전체가 정쟁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과거에 발목잡혀 미래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박근혜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또 "10·30 재·보선에서 구태 정치의 부활을 막아내겠다"며 "재·보선 두 곳이 새누리당의 아성이라고 하지만 민주당은 포기하지 않고, 기죽지 않고 오로지 국민을 믿고 승리를 위해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노무현 정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박명재 전 장관을 공천한데 대해 "국민의 심판을 받은 '차떼기 정당'의 부활 선언이고,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국민 뜻을 대통령이 정면으로 거부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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