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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억 투입 '빛마루' 입점없어 예산낭비

2200억 투입 '빛마루' 입점없어 예산낭비

국민 세금 2200억원이 투입된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빛마루'가 지난 9월 개관이후 한달이 지났지만, 전혀 활용되지 않아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이 9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한류월드 부지에 조성한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빛마루' 건물의 업무시설(3811평)과 상가시설(634평)에 입주자가 없어 텅텅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빛마루'는 중소 방송콘텐츠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있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기획?제작?송출?유통 등의 디지털방송콘텐츠 종합 지원시설로, 지난 2011년 5월 착공해 올해 8월에 준공됐다.

그러나 공사부지와 관련 장비는 미래창조과학부, 건물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지어져 운영 주체가 모호한 상황이며, 완공 후에도 운영조직이 구성되지 않아 개관을 준비하고 입점 업체를 모집하는 등의 운영이 지연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국민의 세금 2200억원이 투입된 20층짜리 건물이 전혀 활용되지 않고 텅텅 비어 있는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며 "빛마루가 더 이상 혈세를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제대로 된 운영조직과 방안마련으로 하루빨리 정상화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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