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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입시비리 물의' 영훈국제중 인기 더 뜨거워져...입시설명회 성황

'입시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영훈국제중학교 입시설명회가 학부모와 예비 중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영훈국제중은 9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2014학년도 영훈국제중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예비 중학생 학부모와 학생들은 설명회 1시간 전부터 약 500여명이 몰려 강당 안을 가득 채웠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올해 서울시교육청 감사와 검찰 수사에서 대규모 입시비리가 적발된 후 입학전형이 크게 변경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은 설명회에서 영어몰입교육(이머전 교육) 등 국제중만의 특성화된 영어교육과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 다양한 인성 배양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학교 측은 그간 논란을 인식한 듯 올해부터 사회통합전형에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우수한 학생을 많이 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입학전형이 많이 바뀌어 경쟁률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다만, 사회통합전형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뛰어난 학생이 들어올 기회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영훈국제중은 지난 7월 검찰 수사에서 지원자의 성적을 조작해 특정 학생을 뽑거나 떨어뜨리고 학부모에게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교육청은 비리 재발 방지를 위해 2015학년도부터 서울시내 국제중은 신입생 전원을 추첨으로 선발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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