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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도권, 경기 침체로 빈 사무실 증가



프랑스 수도권에 임차인을 찾지 못한 빈 사무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수도권 건물 신축까지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프랑스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DTZ'의 분석에 따르면 프랑스 수도권 내 빈 사무실 면적은 약110만평(380만㎡)에 달하며 공실률은 7.2%를 차지한다. 사무실 공급 비율은 6% 증가했다.

파리의 평균 사무실 공급 비율은 안정적인데 반해 파리 서쪽의 경우 공급과잉 상태를 보인다. 유동인구가 많은 파리의 서쪽지역은 58%이상의 사무실이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9만8000평(32만7000㎡)에 달한다.

DTZ에 따르면 특히 2013년 3분기 부동산 시장의 위축이 눈에 띈다. 3분기 동안 사용중인 사무실은 12만평(42만4200㎡) 정도. 원인으로는 대규모,소규모 상점의 매매계약 감소(-8%)가 눈에 띈다.

◆ 정치 공약으로도 활용

이러한 문제는 파리 시장 선거에서 후보들의 캠페인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당 후보 안느 히달고(Anne Hidalgo)는 20만㎡에 달하는 빈 사무실을 주거공간으로 바꿀 것이라 약속했다. DTZ의 연구에 따르면 빈 사무실 넷 중 세 곳이 보수가 절실한 구식 건물로 상품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벵상 미셸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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