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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보청기, 난청아동가족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행사 열어

포낙보청기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상영관인 시청자미디어센터에 9일 난청아동가족들을 초청해 포낙 FM시스템으로 생생한 영화 관람를 도왔다.

FM시스템이란 청각보조기기로 인공와우나 보청기에 결합해 사용하는 무선송수신장치를 말한다. 송신기(마이크)를 착용하고 말을 하면 수신자는 보청기나 인공와우에 결합된 수신기를 통해 직접적으로 송신기를 착용한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보청기와 인공와우에 영화 음향을 직접 전달해 보다 선명한 음향을 들을 수 있다. 현재 FM시스템은 교실 소음이나 교사와의 거리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포낙보청기 신동일 대표는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착용하는 난청인들은 영화 관람시 상영관 내부의 소음과 울림현상 때문에 평소 영화를 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FM시스템을 설치한 상영관에서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영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