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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홍영표 의원 "4대강 다시 자연으로"…특별법안 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홍영표(민주당) 의원이 10일 '4대강 사업 검증 및 인공구조물 해체와 재자연화를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비타당성조사, 환경영향평가, 문화재조사 등을 생략하거나 요식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재정낭비, 환경·생태계·문화재 파괴, 하천 유역 주민들의 생활기반 박탈, 농지 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홍 의원은 오는 15일 환경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을 상대로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