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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끼리 전국민요금제', 가입자 600만명 돌파…대표 요금제로 '승승장구'

SK텔레콤 음성 무제한 요금제인 'T끼리 전국민요금제'가 9일 현재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이날 'T끼리 전국민요금제' LTE 551만명, 3G 49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며 지금까지 가장 많은 가입자가 이용해온 'LTE 요금제'(549만명)를 앞질러 명실상부한 '대표 요금제'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T끼리 전국민요금제'는 음성통화를 추가요금 부담없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이 요금제 가입자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통화시간은 크게 증가한 반면 이용요금은 오히려 낮아져 소비자 편익이 크게 증대했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또한 'T끼리 전국민요금제' 가입자 중 72%는 기존 SK텔레콤 가입자, 번호이동 등을 통해 신규로 가입한 비율은 28% 수준으로 나타났다. 요금제 변경 가입자 중 53%는 기존 요금제보다 저가형 요금제로 다운그레이드했으며, 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이들의 음성 통화량은 올인원요금제 등 다른 월정액 요금제 가입자보다 38%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LTE 또는 올인원 등 월정액 요금제 평균 통화량은 317분 수준인 데 비해, 'T끼리 전국민요금제' 가입자의 월 평균 통화량은 439분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T끼리 요금제' 가입자들의 1인당 평균 통신요금 절감효과는 월 5295원에 달한다. 요금집계가 마무리된 9월 말 기준 누계 요금절감 효과는 1210억원에 이르며, 올 연말까지 현재 가입자 순증추이(월평균 71만명)를 감안한 요금절감 효과는 25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한편 SK텔레콤 관계자는 "음성 무제한 요금제에 이어 데이터요금 혁신방안도 지난달 발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통신시장은 데이터 요금 분야에서 다시 한차례 큰 변화의 전기를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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