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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첫 패블릿폰 '베가 시크릿노트'로 반전노린다



박병엽 부회장이 실적부진을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팬택이 이준우 단독 대표 체제로 재편한 후 첫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팬택은 10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자사의 첫 패블릿폰인 '베가 시크릿노트'를 공개했다. 패블릿폰이란 태블릿PC와 폰(전화)의 합성어로 휴대전화보다는 크고 태블릿PC보다는 다소 작은 대화면 스마트폰을 뜻한다.

특히 이번 6인치급 대화면폰인 '베가 시크릿노트'는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LG전자 '뷰3'와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베가 스마트폰 최초로 내장형 펜(V펜)을 탑재하고 LTE-A폰 세계 최초로 선보인 후면 지문 인식기능을 적용해 타사의 패블릿폰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정전식 펜 'V펜'은 6인치급 대화면폰의 사용환경을 한층 편리하게 해준다. '펜 커버' 기능은 V펜을 꺼내면 '미니 V노트'나 '텍스트 액션' 등 펜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을 비롯,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앱들이 팝업돼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플립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V펜을 꺼내면 플립창에 곧바로 메모를 할 수 있는 '팝 노트' 기능도 지원해 활용도를 높였다.

패블릿폰의 한 손 사용성을 위해 후면터치 기능도 보다 강화했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후면에 위치한 시크릿 키를 눌러 전화를 받거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다양한 위젯에서도 후면터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지문인증으로 화면 잠금을 해제하거나 특정 앱을 숨길 수 있는 시크릿 모드 외에도 개인적인 콘텐츠를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하는 '시크릿 박스' 기능과 연락처를 숨겨주는 '시크릿 전화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성능 역시 3GB 램을 탑재해 PC에 필적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용량이 큰 앱을 동시에 실행해도 보다 원활히 작동하며, 대화면에 적합한 멀티 웹 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5.9인치 대화면에 풀HD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운영체제, 퀄컴 스냅 드래곤 800 프로세서(2.3GHz, 쿼드코어)를 탑재했다. 다음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팬택 마케팅본부 박창진 부사장은 "'베가 시크릿노트'를 앞세워 'LTE-A' 경쟁에서 베가 브랜드와 팬택의 위상을 재정립해 팬택 존재 가치를 입증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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