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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근현대사 한눈에…'이색 초상화 전시회 레닌그라드 사람들'



최근 초상화를 통해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는 이색 초상화 전시회 '레닌그라드 사람들'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치가·작가·예술가 등 당대를 평정한 유명인사의 초상화뿐만 아니라 노동자, 농민, 대장장이 등 평민들의 얼굴 170여 점도 볼 수 있어 그 인기가 높다.

전시회 관계자 베라 로뱌기나는 이번 전시회 개최 목적에 대해 "노동자나 선생님 같은 평범한 인물들도 소비에트 사회를 지탱했던 중요 구성원들이었지만 이들이 유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요즘 세대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도 우리 역사의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일부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명 사실주의 화가 일리야 레핀의 수제자 그리고르 포브로프스키가 그린 소비에트 시대의 대표 오페라 가수 표도르 사랴핀 초상화(1917)를 시작으로 러시아 격동의 시기 당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며 "사랴핀의 초상화 역시 혁명이 시작되면서 미완성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그 의의가 더욱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랴핀은 1922년 외국으로 떠난 후 1927년 소비에트 정부의 명령으로 조국에 돌아올 수 없었기 때문에 남아있는 그의 초상화도 소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러시아의 여류시인 안나 아흐마토바, 올가 베르골츠, 시인 안드레이 보즈네센스키 등 유명 시인들과 작가, 배우들의 초상화도 볼 수 있다.

로뱌기나는 "이번 전시회의 대부분이 1960~80년대 인물들의 초상화"라며 "의사, 학자, 노동자들의 초상화도 많다"고 말했다.

/안나 감지코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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