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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北 땅굴 첩보 22건… 軍, 이중 3곳서 탐지작전 진행 중

국방부와 합참 등 군 당국이 올해에만 북한의 대남 침투용 땅굴 관련 민원을 14건 접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00년 이후 확보한 첩보만 22건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본부는 국회 국방위 소속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에게 전달한 비공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2000년 이후에도 땅굴 남침 의지를 버리지 않았고, 지금까지 귀순자 ㄷㅇ을 통해 관련 진술 38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2000년 이후 22건의 첩보를 확보하고 경기도 구리시 등 신빙성 있는 3개 지역에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탐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