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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방송통신

케이블 개별SO연합회 "KT 유료방송 독점 특혜 막아야"

중소 케이블사업자 연합인 개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발전연합회가 11일 성명을 통해 국회가 KT와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유료방송 점유율 합산규제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이날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모두 점유율 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KT만이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규제 특혜를 받아왔다"며 "KT가 벌써 645만 유료방송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서비스경쟁이 아닌 통신시장 장악을 위한 천문학적 마케팅비를 쏟아부으며 유료방송을 통신의 사은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KT가 위성방송과 IPTV를 합쳐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를 만들어 케이블 가입자를 빼앗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KT결합상품에 가입하면 유료방송을 공짜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광고를 하고 있어 지역 개별SO들이 설 자리가 없다"고 호소했다.

연합회는 또한 "경쟁규제가 지금처럼 간다면 개별SO는 시장에서 퇴출되고, KT가 유료방송 플랫폼까지 독점하게 되면 소비자의 방송통신비는 가중될 것"이라며 "이는 절반가량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주주들의 배를 불리는데 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기현 개별 SO발전엽합회장은 "유료방송을 무료화해 콘텐츠시장을 황폐화시키며 방송을 독점하겠다는 것이 KT의 야욕"이라며 "국회가 동일서비스 동일경쟁 원칙에 입각해 공정경쟁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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