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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미국 연방정부 '부채 상한 증액' 불발…합의 여지는 남아

미국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을 위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10일(현지시간) 회담을 벌였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끝났다.

백악관은 이날 공화당 지도부와 회담을 가졌지만 부채 상한 증액이나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를 위한 결론이 도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CNN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존 베이너 하원의장 등 공화당 중진 의원 20명은 대통령에게 일시적으로 정부가 더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셧다운 종식을 위한 협의를 즉각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부채 상한선 협의를 시작하기 전에 셧다운 협의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측간 합의는 도출하지 못했지만 11일 합의안이 나올 여지는 남겨뒀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대화 결렬은 안 된다'며 이날 밤까지 막후 협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 공화당 고위 관계자 역시 11일에 합의안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공개된 NBC방송-월스트리트저널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절반 이상인 53%는 셧다운·디폴트 위기가 공화당 책임이라고 답하며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어 당 내부에서도 협상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