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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이번 주말 '美 디폴트' 방패 들까

오늘로 셧다운 열흘째…오바마 대통령·공화당 곧 '타협 액션' 기대

이번 주말이 미국 재정협상에 고비가 될 전망이다. 협상 타결이 지연될 경우 미국에 국한됐던 불확실성이 글로벌 증시로 퍼질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미국 정치권 갈등으로 시작된 셧다운(미 연방정부 기능의 일부 정지) 사태가 9일째로 접어들었다. 셧다운은 미 정치권이 건강보험개혁안, 이른바 '오바마케어'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으면서 시작됐다. 2주째 이어진 셧다운에 새 회계년도 예산안처리 불발은 물론, 일상적인 업무 마비 등 크고 작은 혼란과 불편이 빚어지고 있다.

게다가 미 정부의 부채한도 소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부채상한 증액을 둘러싼 공방도 계속되는 등 미 재정정책을 둘러싼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 정치권이 조속한 수습책에 나서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미국에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는 일제히 이번 주말이 미국 재정협상에 고비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여론 악화돼 정치권 움직일 듯

천정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예전에도 미 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한도 시한을 이틀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된 전례가 있는 등 시장에서는 미 정치권이 최근 악화되고 있는 여론을 의식해 주 후반부터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암묵적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 정치권에서 타협의 기류가 나타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오 연구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8일 회견에서 정부가 정상화되고 부채 한도를 상향조정하면 오바마케어에 대해 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고 공화당 역시 2011년도와 같은 슈퍼위원회 구성을 통해 재정협상의 타협점을 만들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며 양당의 이번 주말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지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양당이 늦어도 19~20일에는 합의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협상실패해도 '대통령 명령카드'

한편 김 연구원은 미 재정협상에 따른 우려가 지나치다는 시각도 제시했다. 그는 "부채 한도 상향이 실패하면 디폴트가 발생한다는 우려는 다소 과장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회가 부채 한도를 높여주지 않아도 대통령 행정명령을 통해 부채한도를 높이거나 거액의 백금동전 발행 등 방안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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