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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 없어 자기 다리 직접 절단 '충격'

▲ 중국 허베이성 칭완현에 사는 정옌량이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다리를 절단한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신장바오 뉴시스



수술비가 없어서 스스로 다리를 절단한 엽기적인 일이 벌어졌다.

11일 중국 신장바오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칭완현에 사는 정옌량이라는 남성은 2011년 원인 모를 질병에 걸렸고, 투병 중 자신의 다리를 직접 잘랐다.

정씨는 2011년 10월 병원을 찾았고, 대도시의 큰 병원으로 가라는 말을 들었다.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다리 절단 수술을 권유받았고, 수술비와 치료비로 수십만 위안을 지급해야 했다.

결국 치료비를 구하지 못한 이 남성은 지난해 1월 퇴원했고, 심각한 고통을 겪다 결국 지난해 4월 집에서 톱과 칼을 이용해 자기 다리를 절단했다. 이 과정에서 고통을 참으려다 어금니 4개가 부러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농촌 지역 의료보장제도의 부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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